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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부족란 직딩을 위한 당구·배드민턴 대회 열린다!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11-01 13:36


서울시는 1일 서울 소재 직장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당구·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당구와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늘어난 여가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당구대회는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후 오는 20일 영등포구 신길동 당구클럽에서 총 128개 팀(320명)의 경기가 진행된다. 남녀 연령 구분 없이 각각 64개 2인조 3쿠션과 4구 경기로 펼쳐지며, 개인전인 여성 포켓볼 64강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인조 단체전의 선수 구성은 동일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어야 한다.

배드민턴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12월 10일부터 11까지 양일간 창동 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급수와 연령에 따라 384개 팀(768명)의 경기가 진행되며 직장 클럽 동호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남녀 복식 C, D 급수의 경기로 30대 이하, 40대, 45대, 50대 이상으로 구분되며 남녀 총 16개 부문에 각각 24개 팀이 참가한다. 남녀 부문별 24개 팀은 3개 조, 8개 팀으로 나눠 1세트 25점 랠리 포인트 예선리그로 진행된다.

2개 종목의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2개 종목 모두 1인 5000원이며, 서울시체육회 직장인리그 홈페이지(http://work.sleagu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대외협력팀(02-2170-2625)으로 하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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