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존슨앤존슨의 오랄케어 REACH Brand의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수명 연장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삶의 질이 중요시 되는 현대사회에서 구강 건강이 미치는영향이 날로 커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올해 9월 FDI(Federation Dental International) 세계치과연합은 오랄케어(Oral Care)를 보다 포괄적 개념인 오랄헬스(Oral Health)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R&D 투자 확대와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오랄헬스 사업을 육성하고자 하며,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REACH? Brand 인수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글로벌 오랄케어 시장은 403억 달러(약 45조원)로 지난 5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해왔으며, 향후 아시아 신흥국의 높은 수요와 확장된 오랄헬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로 더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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