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중국 최대 온라인 패션기업인 한두이서(韓都衣舍)와 손잡고,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속옷 시장을 향한 야심찬 도전을 시작했다.
'한두가인'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브랜드는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예스코드'다. 좋은사람들은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가장 먼저, 국내에서 20대에 어필하고 있는 자사의 속옷 브랜드 '예스'를 브랜드 명을 바꿔 론칭하고, 향후 더 많은 자사 브랜드를 중국에서 선보여 고객층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좋은사람들 윤우환 대표이사는 "중국은 소비자들의 체형이 한국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소재나 디자인도 비슷해 도전해 볼 만한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며, "좋은사람들의 노하우를 현지에 맞도록 최적화하고 한두이서와 전략적으로 공조하여, '한두가인'이 중국 속옷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