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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씨는 22일 오전 2시께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다가 이를 알게 된 남편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전씨는 집에 돌아와 아들이 잠들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씨에게서 "(생활 능력이 없어 남편과) 이혼하면 아이를 양육하기가 부담스러웠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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