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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홈 대중화 앞장…부담 줄인 선납 요금제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10-24 11:00



SK텔레콤이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구매할 때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5,500원(VAT 포함)을 한번만 내면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선납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대상 스마트홈 연동기기는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스위치, 가스차단기, 열림감지센서, 브릿지 등 5종이며 고객들은 기기값과 서비스 이용료를 한 번만 내면 된다.

사례로 보면 이해가 쉽다. 고객이 스마트 플러그를 구입할 경우 기기값 2만8000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5500원을 합쳐 기기당 선납 요금 부과된 3만3500원만 내면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홈 선납 이용료 도입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월정액이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대중화를 위해 스마트홈 연동기기 판매처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홈 연동 기기는 SK텔레콤 매장과 원스토어(www.onestore.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향후 고객들이 쉽게 스마트홈 연동 기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점, 드럭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증대를 선도하기 위해 파격적인 선납형 서비스 이용료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경쟁사 대비 혜택을 강화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지속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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