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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희망하는 직장인 투잡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1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0-21 15:54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

지난 6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를 기록했다. 2012년도 조기 퇴사율이 23.6%였던 것을 보면 꾸준히 증가해왔음을 알 수 있다.

조기퇴사의 가장 큰 이유로는 '조직, 직무 적은 실패'(49.1%)가 꼽혔으며, '급여, 복리 후생 불만(20.0%).'근무지역,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5.9%)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계속되는 불황과 임금 동결, 높아지는 실업률, 조기 퇴직 등으로 인한 고용불안정으로 직장인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장인 투잡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직장인 투잡의 경우 시공간 제한이 없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인기 투잡 사업아이템으로는 '카페창업'(20.8%)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카페창업은 창업 전 익혀야 하는 기술이 어렵지 않고 진입 장벽이 낮아 누구나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장인 투잡 창업을 하기 전에 과연 이 사업아이템이 안정적인지를 필수로 고려해야한다. 안정적이지 못한 아이템은 수익은커녕 매장 관리까지 번거로워져서 직장생활에 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다 잃게 되는 꼴이 되는 것이다.

한국 프랜차이즈 대표 컨설팅 협회는 "직장인 투잡 창업으로 카페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관리가 간편하고 적은 비용부담과 안정적인 아이템을 가진 프랜차이즈 카페창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경쟁이 과열된 카페창업 시장에서 경쟁력 없는 창업아이템으로 직장인 투잡을 하고자 한다면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처럼 편리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직장인 투잡 창업의 경우 대부분 소형 테이크아웃 매장 운영이 가능한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 매장이 작고 인건비가 적게 들어 고정 지출 비용이 적고 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템의 안정성이다. 안정적이기 위해서는 독보적인 경쟁력 또한 갖춰야 한다.


직장인 투잡 창업아이템 1위로 떠오르고 있는 한 소형 디저트카페창업 브랜드의 경우 경쟁력과 안정성으로 창업자들에게 인정받는 유망창업아이템이 되었다.

전 세계 39가지 인기 디저트를 판매하는 dessert39는 소형 테이크아웃매장 운영이 가능해 비용·관리적인 측면에서 창업자들을 만족시킨다. 또한 디저트는 타 아이템에 비해 단가가 높고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체 인프라다. 본사는 자체적인 제과 생산센터와 물류 시스템을 확보하여 생산과 유통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트렌드를 담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상당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퀄리티가 높고 유사 브랜드가 생길 수 없다.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는 "본사에서 완제품을 유통해준다는 것은 매장관리가 더욱 간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저트 써리나인의 경우 매장이 작고 운영이 편해 한 창업자가 여러 매장을 두고 관리하는 오토 운영도 가능하다. 현 소비 트렌드 또한 '디저트'가 강세이므로 직장인 투잡으로 적절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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