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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를 올해 하반기에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은 점차 높아지게 됐고, 단순히 질병의 치료를 지나 환자들의 심리 사회적 문제를 케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 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168명의 유방암 환자 중 약 55% 이상이 투병 과정 중 외모변화 관련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치료과정에서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캠페인'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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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Luxury BU 류제천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이 가진 힘을 믿기에, 지난 71년간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우 여러분께서 한층 아름답고 생기있는 자신을 마주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나눔경영 활동이며,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7년 11월 29일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화장품 업계 최초로 가입한 바 있다. 이는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들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약속 및 의지의 표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은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후원하는 부문과 직접 참여하는 부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공익사업의 전문성을 살리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실천을 위해 공익재단 설립 시 기본재산을 출연할 뿐 아니라 재단 운영과 고유의 목적사업을 위해 매년 일정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등 공익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시민으로서 기업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구성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방법으로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 집행금액을 살펴보면 확고한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관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은 창업자와 CEO가 지속적인 관심과 모범을 보임으로써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기업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되었으며 나아가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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