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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말정산 미리 보기…국세청 홈택스 서비스 시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15:39


사진=국세청 제공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됐다.

국세청은 "근로소득자가 미리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20일부터 홈택스 홈페이지 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용카드, 체크카드(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대중교통 등의 사용액이 자동 입력돼 있고, 총소득과 의료비, 교육비 같은 항목 예상액은 직접 넣어야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사용액과 사용 예상액을 산출해 소득공제 예상액과 절세 방안을 제공한다.

또 전년도에 연말정산할 때 확정된 각 항목의 공제 금액을 자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올해 소득과 부양가족 숫자 등을 입력하면 내년 1월 연말정산 시 환급받거나 추가로 내야 할 세금 액수를 미리 계산해 준다.

국세청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누구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제신고서 전산 작성,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 등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내년 1월에 정식 개통된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부터 연말정산 관련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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