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마트위드미, 캐시백 서비스 시범운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16:05


이마트위드미가 16개 매장에서 캐시백 서비스인 '머니박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캐시백 서비스는 고객이 체크카드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 하면서, 카드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마트위드미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캐시백 서비스 시범운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캐시백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수료는 기존 편의점 현금지급기 이용수수료(천이백원~천오백원)보다 낮은 900원으로 책정 됐으며 1회 인출 금액은 만원단위로, 1일 최대 10만원까지 인출이 가능하다.

위드미 캐시백 서비스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가능한 은행을 늘려갈 예정이다.

윤명규 이마트위드미 대표는 "캐시백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기존 편의점 현금지급기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국 매장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에서 편리하게 상품 구매와 함께 현금 인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