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 뉴욕와인앤푸드페스티벌(이하 2016 NYCWFF)에서 한국 주류 최초로 초청돼 K-푸드의 저력을 알렸다.
보해양조는 이 행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주류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렸다. 특히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믹솔로지스트인 이돈(Don Lee) 씨가 보해양조 전용 바에서 보해복분자주와 잎새주, 매취순, 부라더#소다, 막걸리 '순희' 등을 활용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 중, '잎새주'와 단호박 맥아유 시럽, 레몬 주스를 섞은 '카보카 몰트 잎새주(Kabocha Rice Malt Yipsaejoo sour)'와 '보해복분자주'와 달콤한 베르무트, 와인을 첨가한 '복분자 네그로니(Bokbunja Negroni)' 칵테일 등이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방문객들은 보해양조의 제품으로 만든 칵테일과 유명 요리사들의 다채로운 한식 메뉴를 시식하는 등 K-푸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보해양조㈜는 최근 부라더#소다를 국내 출시 1년만에 미국에 수출했으며, 잎새주, 보해복분자주, 매취순, 순희 등도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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