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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여자친구X안나수이'의 러블리한 가을 향수 어때요?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17:51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가을에 어울리는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 향수를 소개한다.


사진제공=쎄씨 캠퍼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제품 안나수이 이그조티카 향수와 함께 촬영한 쎄씨 캠퍼스 화보를 공개했다. 각 멤버들은 화려한 패턴과 플로럴 장식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안나수이 드레스를 착용, 가을에 어울리는 코랄 메이크업을 연출하여 사랑스러운 요정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러블리한 여자친구와 잘 어울리는 향수 안나수이 이그조티카의 비주얼도 눈에 띈다. 여자친구가 가을향수로 추천하는 안나수이 이그조티카는 트로피컬 꽃과 따뜻한 코튼 우드를 담아 지상낙원의 황홀한 분위기를 전한다.


사진=베르사체
점점 더 진한 가을을 맞아 우아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찾고 있다면 베르사체의 브라이트 크리스탈(Versace Bright Crystal)을 추천한다. 베르사체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플로럴 향수다. 탑노트는 스파클링한 베르가못과 다이나믹한 내롤(오렌지꽃) 사이에 프레시한 배 샤베트와 이탈리아 지중해 연안 지역의 시트런으로 구성된다. 베이스노트는 프리지아와 아카시아의 빛과 맑고 투명한 수련 사이로 오렌지 블라썸이 느껴지며, 관능적인 엠버리 우드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가진 팔로 샌토우드 그리고 정제된 머스크가 어우러져 있다.


사진=세르주 루텐
프랑스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인 세르주 루텐(Serge Lutens)이 올해 두 번째 신상품을 출시한다. 밥뗌므 뒤 퍼는 불의 세례라는 뜻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르주 루텐의 어린 시절 유원지에서의 경험을 영감으로 삼았다. 유원지 사격장의 화약 냄새와 스낵 코너에서 흘러나온 달콤한 진저 브레드 향기에 대한 이야기를 애니멀 노트로 구현해냈으며, 피해자인 동시에 박해자인 인간의 면모를 표현하고 있다. 세르주 루텐은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의 세르주 루텐이 론칭한 브랜드로 철학적이면서도 심오한 제품 콘셉트와 예술적인 광고 영상으로 확고한 브랜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아틀리에 코롱
11월 출시 예정인 아틀리에 코롱의 시트롱 데라브르다. 세련된 시트러스 노트가 매력적인 아틀리에 코롱의 콜렉시옹 아주르 라인으로, 청정한 캐나다 그레이트 호수의 감미로운 메이플 우드와 싱그러운 시칠리아 레몬 그리고 자극적인 페퍼의 만남으로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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