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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나노 퍼프(Nano Puff) 컬렉션 선보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10-07 15:24


파타고니아 코리아, 나노 퍼프 (Nano Puff) 컬렉션.

파타고니아 코리아(www.patagonia.co.kr)는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신소재, '프리마로프트 골드 인슐레이션 에코'를 사용한 나노 퍼프(Nano Puff)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소재 '프리마로프트 골드 인슐레이션 에코(Prima Loft Gold Insulation Eco)'는 파타고니아와 고기능성 보온 충전재 브랜드 '프리마로프트(PrimaLoft)' 사가 함께 개발한 친환경 합성 보온재로, 보온재의 55%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져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미래지향적 소재이다.

신제품 나노 퍼프 컬렉션은 물에 젖었을 때도 98% 보온성이 지속되는 체온 유지 성능을 갖추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클라이밍부터 서핑, 스키, 여행 등 다양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따뜻하게 체온을 보호해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파타고니아는 버려지는 폴리에스터를 재활용함으로써 순수 폴리에스터 사용을 줄이고 폴리에스터 원료인 석유를 절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나노 퍼프를 처음 선보인 2009년부터 겉감과 안감에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한 것은 물론 올 가을 겨울 시즌부터 모든 나노 퍼프 제품에 '프리마로프트 골드 인슐레이션 에코' 소재를 100% 적용하고 라벨과 지퍼 같은 사소한 부자재 또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최우혁 지사장은 "나노 퍼프에 '프리마로프트 골드 인슐레이션 에코' 신소재를 사용한 첫 해에만 2백만개 이상의 버려진 플라스틱 물병을 사용했으며, 2017년 초부터 파타고니아 전 제품의 보온재에 신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파타고니아는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명을 실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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