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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경찰과 한남대교서 14시간 넘게 대치…출근길 일부 교통혼잡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0-06 09:21



쌀값 폭락 항의 집회를 위해 트럭을 타고 상경하던 농민들이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회원들은 5일 오후 4시께 1t 화물차 등 차량에 나락을 싣고 광화문으로 향하다 한남대교남단에서 '신고하지 않은 시위용품을 차에 실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제지됐다. 이후 14시간째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대치 때문에 전날 한남대교 남단 부근 1개 차로가 통제돼 퇴근길 이 일대 큰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경력 3백여 명을 배치했으며 교통도 일부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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