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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은 지난달 25일 태국 채널7의 티니모칫(Tee nee mo-chit)을 통해 한식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 태국 시청자들에게 한식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시청률 조사 전문 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한식 특집프로그램이 방송된 티니모칫(Tee nee mo-chit)은 1.2%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태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윤두준이 출연한 부분에서 순간 시청률이 최고 2.4%까지 올라가 윤두준과 한식에 대한 태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이 나간 후 유투브에서 영상을 찾아본 태국 누리꾼들은 "한국 음식에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두준 오빠가 만든 한식 맛있어 보여요" 등 한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류의 인기가 높은 태국에서 한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한류열풍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현지 한식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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