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연금을 포함해 KT&G가 이 재단에 출연한 누적 금액은 총 937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 특기자를 지원하는 '예체능 장학 사업'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Restart)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장학사업을 한층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KT&G장학재단은 이번에 출연 받은 주식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장학사업 확대를 통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