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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일 'NFV 라이선스 관리'가 국제 표준 항목으로 승인되었다고 3일 밝혔다. NFV란 기존 네트워크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제공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기술로 효율성이 요구되는 5G 네트워크 및 B2B 서비스에 핵심 사항이다.
KT는 'NFV 라이선스 관리'가 각 사업자 별로 상이한 연동 규격을 맞추는 번거로움을 제거할 수 있어 5G 및 차세대 B2B 서비스 등 미래 네트워크 시대를 앞당기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현재 NFV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 B2B 시장 및 무선망 가상화를 시범서비스하고 있다"며 "NFV 라이선스 관리 기술 표준화를 주도, 기업 인프라 및 5G 차세대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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