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GMV 2016)이 10월 6일부터 사흘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MV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와 KINTEX가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시·컨퍼런스·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융복합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GMV 2016에는 IoT, VR, AI 등 ICT분야 국내기업 330여 개사가 참여하고, 45개국 330여 개사의 글로벌 바이어들과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프로젝트 담당 정부 인사 등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KOTRA는 이날 수출상담을 통해 총 2000여 건의 상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전 세계 ICT 시장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재편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GMV 2016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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