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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가 29일부터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20'판매에 나선다. V20의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결정됐다.
또 세계 최초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Hi-Fi) 레코딩 기능과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V20'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매고객은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LG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LG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하이파이 음원을 건당 990원에 다운받을 수도 있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MC사업본부장) 사장은 "V20는 LG전자의 핵심 역량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V20의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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