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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V20' 29일 출시…LG "멀티미디어 성능 기대할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9-28 14:49



이동통신3사가 29일부터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20'판매에 나선다. V20의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결정됐다.

V20은 세계 최초로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해 'V20'의 명품 사운드를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계 최초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Hi-Fi) 레코딩 기능과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V20'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매고객은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LG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LG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하이파이 음원을 건당 990원에 다운받을 수도 있다.

LG전자는 V20이 멀티미디어 기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MC사업본부장) 사장은 "V20는 LG전자의 핵심 역량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V20의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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