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딩거(Erdinger) 생맥주가 갤러리 카페 '대림창고'와 정통 독일식 음식점 '그릭슈바인'에 입점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릭슈바인'은 정통 독일식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소시지 전문점이다. '행운의 돼지'라는 뜻을 가진 '그릭슈바인'은 독일에서 돼지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육가공 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한 이름이다. '그릭슈바인'에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독일 대표 돼지요리 '슈바이네 학센' 등 다양한 메뉴를 독일 대표 맥주인 에딩거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델리 코너에서 육가공 전문기술로 만든 수제 소시지와 일반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콜드컷 제품을 포장 구매 가능하다. 에딩거 생맥주의 묵직한 바디감이 독일 음식과 환상의 궁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후문이다.
수입맥주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수입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맥주 기호 또한 다양해졌다"며, "독특한 분위기에서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맥주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에딩거의 부드러운 맛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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