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를 미국HPI(휼렛패커드 인코퍼레이티드)에 매각했다. 다만 HPI는 국내에서 HP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대신 '삼성' 브랜드를 단 프린터를 유통시키기로 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HP 브랜드의 프린터가 더이상 유통되지 않는다.
다만 이런 조치는 한국 시장에만 적용된다. 해외에서는 그대로 HP 브랜드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프린터를 제외한 PC나 노트북 컴퓨터, 액세서리 등 다른 제품도 HP 브랜드를 달고 판매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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