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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외교장관들이 북한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와 2005년 6자회담 공동선언문 의무를 완전하게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며, 관련 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등 10여 개 국가의 외교장관은 별도 발언을 통해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서라도 CTBT가 조속히 발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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