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참여기업들 중에는 전일제 채용은 물론, 경력단절여성이나 시간에 제약이 있는 여성을 위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도 있어 여성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여성 유망직종으로 지정된 수면컨설턴트, 소프트웨어 테스터, 반려동물행동 교육전문가 등에 대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취업과 창업, 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1:1 전문 컨설팅과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이력서 작성 코칭, 컬러 적성검사, 메이크업 시연,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코칭과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여성들에게 미래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여성들에게 든든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