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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마지막 유엔총회 연설을 했다.
이어 "만약 우리가 정직하다면 공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외부의 물리력도 다른 종교 공동체나 민족 공동체에 가해져선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공동체가 어떻게 공존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의문이 풀릴 때까지 극단주의의 불씨는 계속 타오르고 수많은 인류는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등 강대국들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을 해결하는 데서 제한된 능력만 갖추고 있다"며 "세계가 더 분열되지 않고, 앞으로 진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통합을 위한 기존 길에서 코스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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