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를 둘러싼 진통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날에는 같은 장소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 결혼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들은 '아버지+어머니=행복한 가족'이라고 적힌 손팻말과 분홍, 파란, 흰색 풍선을 들고 평화 행진을 벌였다.
이번 전국 시위는 다양한 종교 단체와 시민 단체로 구성된 '가족을 위한 국민전선'이 조직했다.
한편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지난 5월 전국적으로 동성 결혼을 허용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제안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