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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사장, 호찌민 당서기와 전략적 협력 논의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9-11 14:12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지난 9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딘라탕 베트남 호찌민 당서기와 만나 호찌민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1일 효성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는 레 반 콰 호찌민시 부시장,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 박노완 호찌민 총영사, 김규영 효성 산업자재PG CTO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준 사장은 "효성은 베트남 남부지역에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해왔다"며 "향후 호찌민시와 석유화학 분야, 전력 기자재, 상하수도 처리, ATM 등 IT 분야에서도 효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약 12억달러를 투자해 산업용 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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