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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www.11st.co.kr)가 모바일에 특화된 맞춤형 패션코너인 '패션' 탭을 신설, 모바일 패션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성별과 연령대별(10대~40대)에 따라 고객들이 많이 클릭한 상품 TOP 50 (6시간 주기로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이 많이 본 상품'과 '30대 여성이 많이 본 상품'을 따로 볼 수 있어 연령대별 맞춤 아이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선물 구입 시에도 구매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 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연예인들이 입은 브랜드, 유행 스타일 등 패션 MD가 선별한 정보를 모아 패션 블로그, 매거진처럼 꾸며놓은 '트렌드' 코너가 대표적이다.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중에 모바일을 통해 패션정보를 얻는 '엄지족'들을 위해 '손바닥 안 패션잡지' 같은 기능을 담았다.
11번가 심석 패션 유닛장은 "작은 모바일 화면으로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패션상품을 쇼핑하는 고객들의 구매 패턴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패션 종합코너를 신설하게 됐다"며 "패션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고 전문 MD가 추천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구성 등으로 모바일 패션 부문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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