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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2016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7일 신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론칭하고, 단독 브랜드를 통한 패션상품 강화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내달 15일에는 론칭을 기념해 롯데홈쇼핑 옴니채널 서비스 공간인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스튜디오샵'에서 모델 오연수가 참석한 가운데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24일부터는 대표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쇼'를 통해 LBL의 다양한 가을시즌 아이템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조르쥬레쉬, 샹티, 다니엘에스떼, 케네스콜 등 총 5개의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라이선스 체결은 물론, 배우 송윤아, 야노시호, 이보영 등 유명 톱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단독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 ·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3년 간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만 6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현재 전체 패션 매출 중 단독 브랜드 매출은 15~20%으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3040 여성층 수요 증가와 2016년 F/W시즌을 맞아 신규 여성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고급소재, 기본 아이템,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진 럭셔리 데일리룩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에도 다양한 단독 브랜드 기획과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패션 카테고리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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