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9일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복용과 용량, 휴대 등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챔프 시럽은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복용 연령대가 만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기존 10mL에서 5mL로 줄였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개별 포장으로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다.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 시 휴대하기에도 좋다. 챔프 시럽은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 복용량을 패키지에 별도로 표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챔프 시럽'의 소비자 사용 편의성와 경제성을 개선했다"며 "처음 출시했을 때도 기존 병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파우치 형태로 만들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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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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