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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경기불황까지 지속되면서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신용대출도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들까지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한 일자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전업주부나 용돈 벌이를 원하는 대학생 이상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로 인해 관심받는 것이 무점포 소자본 창업이다. 최근에는 즉석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즉석식품 대리점 창업이 무점포 소자본으로 관심받고 있다. 압구정본가불닭발은 수월한 운영과 관리로 투잡 직장인을 비롯해 주부들의 호응이 높다. 본사의 영업지원을 통해 개설된 20곳이 거래처에 납품과 관리만 하면 된다.
압구정본가 불닭발 관계자는 "지역 독점 판매권한을 가지고 계약지역 내 판매처를 확보해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별다른 경쟁 없이 시작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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