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위드맘이 간편한 PET형 액상분유로 나온다.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위드맘 액상분유는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생산한 원유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 특허 받은 식물성 DHA를 적용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기존 어류에서 DHA를 얻는 방식보다 비싸지만 수은, 다이옥신 같은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다. 어류는 먹이사슬을 통해 DHA와 함께 해양 오염물질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식물성 DHA는 NASA의 첨단 우주 기술에서 유래한 무균 배합 기술을 사용해 대형 발효조의 미세 조류로부터 추출한다.
롯데푸드는 위드맘 액상분유 출시를 기념해 1만명 체험단 운영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파스퇴르몰, 11번가 등에서 체험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6입 세트를 증정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수유할 수 있어, 액상분유 시장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00억원대까지 성장할 액상분유 시장에서 프리미엄 분유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