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베트남의 항공터미널 부문 최대 업체인 알스(ALS: Aviation Logistics Service)社와 합작회사(Joint Venture)설립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SDS에 따르면 합작회사 설립합의는 지난달 태국 통관 1위 업체인 아큐텍(ACUTECH)과 합작회사 설립 합의에 따른 결과다.
삼성SDS 관계자는 "알스(ALS)는 넓은 현지 네트워크, 다양한 사업역량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물류시장의 최상의 파트너"라며 "JV 설립 합의로 동남아 시장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태국, 베트남에 이어 중국 업체들과도 파트너십 체결을 구체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물류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대외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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