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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무·카우보이돈까스 소자본 창업 솔루션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8-16 14:39



경기불황으로 소자본 창업 관심이 높아지자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소자본 창업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낮에는 식사, 밤에는 맥주 등 이모작 운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우보이돈까스가 배달전문점 창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창업비용은 현장실사 후 동종업계 최저가 견적을 제시한다. 배달에 필요한 전단지, 책자광고, 현수막, 배달앱 등에 필요한 디자인은 본사에서 수시로 무상 지원된다.

이승용 카우보이돈까스 대표는 "창업자의 창업비용은 오로지 매장에만 사용한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며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만큼 시장경쟁력을 더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우보이돈까스 창업상담과 메뉴시식은 본사에 사전접수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국수나무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SETEC에서 열리는 제3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수나무는 창업박람회 자리를 통해 소자본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자사 브랜드에 대한 1:1 맞춤상담 뿐만 아니라 창업시장분석, 아이템선정, 준비절차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소자본창업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하지만 소자본창업의 대상자 대다수가 생계형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수나무는 창업박람회 참가 기간 중 사전상담 신청자에 한해 본부장 특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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