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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9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마련, 새로운 소비공간 만들기에 한창이다.
스타필드 하남 4층과 옥상에 5057㎡(1530평)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농구, 야구, 풋살 등 기본 스포츠 뿐 아니라 암벽등반, 트램펄린, 자유낙하, 로프코스 등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VR피트니스, 바이크레이싱 등 디지털스포츠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놀이형 암벽등반, VR피트니스, LED스포츠코트, 점핑 트램펄린, 로프코스 등 5가지 시설의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 3층과 4층, 옥상에 1만2066㎡(3650)평 규모로 '아쿠아필드'도 조성한다. 워터파크, 찜질스파, 사우나, 푸드코트 등으로 구성되는 '아쿠아필드'는 단순 물놀이 시설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가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4층에 들어서는 실내 풀에는 느린 유속의 유수풀, 기능성 마사지풀, 소용돌이풀, 어린이풀, 유아용풀 등 총 9개의 풀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옥상에는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경치를 보며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풀이 조성된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이 오랜 시간 준비해 자신있게 선보이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힐링 공간"이라며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운동/체험시설, 힐링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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