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편안하고 실속있게 피서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또는 '홈캉스(home+vacance)'가 대세다. 5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에 여행을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50.6%로 절반을 넘었다. 실제로 유자녀 가정에서 홈캉스 열풍이 거세지면서 집 또는 집 근처에서 아이와 더욱 알차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완구, 미니멀 캠핑용품과 실내외에서 편하게 즐겨 입을 수 있는 간편한 여름의류와 홈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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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독점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Y·Volution)의 'Y플리커 에어 3 (Y Fliker Air 3)'는 만 7세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탑승 가능한 양 발 킥보드다.
주력상품인 Y플리커 에어 3는 최대 80kg까지 버틸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으며, 스키를 타듯 양쪽 다리와 몸의 무게중심을 좌우로 옮겨가며 앞으로 나아간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방향 전환은 물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두 개의 뒷바퀴로 부드러운 코너링과 빠른 속도감도 즐길 수 있다. Y볼루션을 타고 실내공간이나 아침 저녁으로 집 근처에서 운동을 한다면 자연 바람을 맞으면서 가벼운 운동효과도 누릴 수 있다. 유산소운동인 걷기, 달리기보다 시간당 더 많은 칼로리 소모가 가능하다.
▲ 실내에서도 리얼한 '홈 캠핑' 즐기는 방법!
실내를 캠핑장으로 꾸미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족도 눈에 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미니멀 캠핑용품들을 잘 활용하면 실내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운티아의 텐트 '윈디캐노피'는 가볍고 설치하기 쉬워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중 하나이며 무게가 가벼워 운반하기도 쉽다. 야간이라면 캠핑랜턴도 빼놓을 수 없다. 오난코리아의 루메나 플러스 LED 랜턴은 가볍고 콤팩트하지만 성능과 안전성이 우수해 실내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자녀에게 더욱 완벽한 캠핑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는 복장도 중요하다. 섀르반 동물원 반팔라운드 세트는 여우, 다람쥐 등 숲 속 나라를 연상케 하는 동물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스트레치성의 우수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섀르반 나무여아라운지 세트의 경우 나무가 프린트 시원한 슬리브리스 상의와 오부 레깅스로 시원함과 활용도를 높였다.
▲ 영화도 보고 게임하며 '홈 엔터테인먼트' 품격 높이기!
이 밖에도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홈캉스를 선택했다면 가족과 함께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최신 인기게임을 즐기며 인기 엄마아빠가 돼 보자. LG전자의 소형 빔프로젝터 '미니빔TV'는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80인치(203.2cm) 최소 40인치(101.6cm)의 대화면을 구현해줘 공간걱정 없이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아울러 다양한 무선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을 키웠다.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쓸 수 있는 배터리가 장착돼 전원 코드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연결해 영화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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