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고급차브랜드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31만9275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후반부터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투입된 ES, RX, LX 등의 신차 효과와 NX, RX 등의 SUV가 판매를 견인했다.
국내에서도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ES300h, NX300h, RX450h 등 하이브리드의 판매증가로 전년 동기 3651대 대비 23% 증가한 4489대를 판매했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 상반기 판매 실적은 렉서스의 '차 만들기'가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모셔널한 주행과 매력적인 디자인, 선진 기술, 그리고 장인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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