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전국 유소년승마단을 대상으로 '홀스 드림 멘토링'과정을 운영한다. 초청 또는 방문교육을 통해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멘토링'은 학교 또는 승마클럽이 요청 시 한국마사회 승마교관이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소년승마단 운영 컨설팅, 교육 참관 및 자세 교정 등을 중점 지도한다.
교육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하며, 참여방법, 참여대상, 교육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고하거나 승마지원담당(02-509-246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소년체전에 승마가 채택돼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첫 번째 승마대회가 개최되는 등 유소년승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전국 유소년승마단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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