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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인생 최고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2일 8월 중 새롭게 선보이는 '나는 불꽃이다' TV광고에 앞서 9팀을 선발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페루, 아이슬란드, 모로코, 체코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몽골, 호주, 쿠바, 라오스 등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최고의 여행지로 꼽은 9개 지역으로 자신만의 불꽃을 찾아 떠날 탐험대를 모집한다.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 9곳에 대해 1팀씩 총 9개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원들은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용 등을 지원 받는다. 팀당 2~5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 미성년자는 법적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여행의 주제, 일정 및 세부 여행지 선정 등은 참가자 스스로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도 이 캠페인의 특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한화 불꽃로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whacsr)을 통해 희망여행지, 팀 소개와 참가사유 등을 작성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9월부터 여행을 떠난다.
1차에서는 팀 구성의 개성 및 매력도, 여행계획의 실현가능성, 지원서 작성의 성실성 등을 본다. 면접에서는 여행에 대한 의지와 열정, 흥미 있는 사연을 가진 매력적인 팀에 높은 점수를 주게 된다.
여행 전 여행전문가와 영상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강연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팀마다 전문 VJ가 동행해 여행 속 도전과 모험 등을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여행 후에는 여행과정에서의 콘텐츠와 참여도 등을 평가해 팀 및 개인별로 소정의 시상도 진행한다. 전참가자에게는 사진과 영상 등을 담은 디지털 앨범을 제작해 선물할 예정이다.
불꽃로드 캠페인은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불꽃과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켜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냉혹한 경쟁과 고단한 삶의 현실에서 벗어나 '내 안의 불꽃'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한번 뜨겁게 타오르자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화 불꽃로드 홍보 콘텐츠 제작에는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인 래퍼 비와이가 함께했다.
비와이는 "다른 아티스트나 주변 분들로부터 받은 불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가 받았던 불꽃을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불꽃로드 페이스북에서는 비와이가 본인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 직접 제작한 신곡 'Time to Burn: 불꽃로드'의 스페셜 영상이 공개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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