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스포츠월드는 "A씨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지인에게 가족이 학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5일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 후 A씨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꽃뱀 취급하지 말라",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2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소여성 A씨에 대한 4차 조사에서 이날 진술을 종합해보면 A씨가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진욱에게 미안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진욱의 억울한 누명이 벗겨졌다. 앞서 이진욱은 17일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당시 경찰에 출두한 그는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고는 정말 큰 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