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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식음료업계가 여름 한정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주 한정된 수량으로 상품을 출시하거나, 특정 기간에 상품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지난 7월 13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매장에서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을 천 원에 판매하는 '글라스 워터보틀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은 올 여름 핫 트렌드이자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인 글라스 워터보틀에 할리스커피 스타일을 담아 탄생한 제품으로, 유리 소재의 바디와 부드러운 실리콘 커버, 사랑스럽고 비비드한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가볍고 슬림한 형태의 아이스 음료 전용 보틀로 음료를 담아 휴대하기 좋고, 깨끗하게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좋다.
이외에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카오프렌즈 여행용 파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배스킨라빈스에서 19,000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면, 한정 제작된 카카오프렌즈 여행 파우치 3종 세트를 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여행용 파우치는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제작되어 여행 짐을 꾸리는데 제격이다. 또한, 캐릭터 별로 각자 다른 사이즈 3종으로 구성되어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나뚜루팝은 매주 수요일 할인된 가격으로 빙수를 맛볼 수 있는 '빙水데이'를 운영 중이다. '빙水데이'는 매주 수요일마다 빙수 메뉴를 4,000원부터 6,900원까지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1인 사이즈인 '구름 팥빙수'는 4,000원, '베리베리빙수'와 '초코치즈빙수'는 각각 6,200원과 6,900원에 제공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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