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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 랩'이 검색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쇼핑 빅데이터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사업자들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일환에서다.
데이터 랩이 제공하는 다양한 쇼핑 빅데이터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소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들은 탄력적인 사업 기획과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용자들의 관심사 동향을 보다 자세히 파악하고 시기별로 적합한 사업 전략을 구상하거나 사업 아이템의 변경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중소사업자와 일반 이용자들이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고민하고 추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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