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아버지 차 몰래 운전 ‘편의점 돌진’…점원만 부상당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7-19 14:32


'무면허' 10대, 아버지 차 몰래 운전 '편의점 돌진'…점원만 부상당해

고등학생이 아버지 차량을 몰래 운전하다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19일 새벽 5시 10분경 전남 나주시 송월동 나주시청 인근 편의점에서 고등학생 A군(17)이 몰던 코란도 차량이 편의점 향해 돌진했다.

차량이 편의점 계산대까지 덮치면서 점원 B씨(22)가 깔려 광주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운전자 A군과 동승한 친구 3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무면허인 A군이 아버지 차량을 몰래 훔쳐 타고 나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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