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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건립중인 '김영삼 도서관' 공사비 일부를 공사 주체인 '김영삼 민주센터' 직원이 가로챘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서관 건립에 들어가는 공사비는 모두 265억 원으로, 이 가운데 75억 원을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관 건립 사업을 승인한 행정자치부도 최근 보조금 사용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 사무국장을 출국 금지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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