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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1만6천km 질주 '몽골랠리' 참가 한국팀 후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7-18 11:09


국내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인 '몽골랠리'에 참가하는 한국팀 '희린이가 가쟤'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영국 치체스터를 출발해 러시아 울란 우데까지 1만6000km의 몽골랠리는 누적주행거리 10만km이상의 1000cc미만 차량 또는 125cc미만의 스쿠터를 이용해 달리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레이스이다. 올해는 7월 17일 레이스를 시작하여 9월 1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불스원이 후원하게 된 '렛츠고'팀은 300여팀이 넘게 참가하는 올해 랠리의 유일한 한국 참가팀으로, 친자매인 친 자매인 예술학도 심희연(26), 예비 창업자 심희린(25), 미국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스테파니 브랜디스(26) 등 3명의 20대 여성들로 구성됐다.

불스원은 '희린이가 가쟤'팀의 출발부터 완주까지 새 차처럼 쌩쌩하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포함해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장시간 운전 시 오래 앉아도 편안한 프리미엄 기능성 방석 '밸런스시트'등 제품 지원은 물론 이동경비 및 참가비를 후원했다. 또한 불스원 본사 기술교육팀이 영국 출발 현장에 직접 방문 해 안전하게 랠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발 전 차량을 세밀하게 정비해 주었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 한지영 상무는 "노후된 작은 차량으로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몽골랠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불스원의 후원을 받는 '희린이가 가쟤'팀의 몽골랠리 레이스 전 과정은 페이스북 페이지 '희린이가 가쟤'와 개인 SN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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