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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사라진 시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조경 공간 창조"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6-07-14 15:44


빌딩숲이라는 공간이 낯설지 않은 도시 안에서 바쁜 현대인들은 자연과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발달 된 도시 문명과 건축기술은 현재 우리의 삶을 자연과 더욱 분리시켜 놓고 있으며 그러한 삶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점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숲'을 닮은 조경 환경과 사람-자연을 하나로 이어주는 생활공간 창조를 목표로 삼고 있는 '조경설계사무소' (주)엘(대표 박준서 www.designl.co.kr)은 국내 조경업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전문기업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엘은 지난 2005년 설립되었으며 사람과 자연을 조화롭게 하는 조경설계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자연조경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지닌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주고 있다. 회사의 사명인 엘, 즉 'L'은 'Link Landscape with Life'라는 모토를 담고 있으며 단순히 조경을 치장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람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자연환경을 통해 인간의 문화와 자연의 생명력이 공존하고 녹아있는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주로 개인정원에서부터 공공정원, 공원 등 다양한 공간의 조경을 설계하고 있는 (주)엘은 정형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의 구성보다는 변화해가는 트렌드에 맞춰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설계로 다른 설계사무소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디자인엘에서는 판교 엔씨소프트, 고려대 캠퍼스, 외환은행 본점 내/외부, 용인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작업을 진행해왔고 그 중 분당의 대규모 연구시설과 한남동 고가 하부 공간 조경 설계 작업은 뛰어난 디자인, 만족도로 여러 매스컴에 소개 될 정도로 유명하다.

한편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포지션 마스터들과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박준서 소장은 조경학을 전공하고 해외에서 선진 조경시스템을 배우는 등 오랜 기간 조경 분야를 연구해 왔다. 또 많은 프로젝트 수행과 수상 경력을 포함하여 서울시 공공조경가 프로젝트 초대 설계가로 선정되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박 소장은 "숲을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순히 구경만하는 풍경이 아닌 총체적 삶의 환경으로서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조경설계를 지향하면서 보다 공공성을 추구하는 비전을 구현해 나가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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