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숲이라는 공간이 낯설지 않은 도시 안에서 바쁜 현대인들은 자연과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발달 된 도시 문명과 건축기술은 현재 우리의 삶을 자연과 더욱 분리시켜 놓고 있으며 그러한 삶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점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주로 개인정원에서부터 공공정원, 공원 등 다양한 공간의 조경을 설계하고 있는 (주)엘은 정형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의 구성보다는 변화해가는 트렌드에 맞춰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설계로 다른 설계사무소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디자인엘에서는 판교 엔씨소프트, 고려대 캠퍼스, 외환은행 본점 내/외부, 용인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작업을 진행해왔고 그 중 분당의 대규모 연구시설과 한남동 고가 하부 공간 조경 설계 작업은 뛰어난 디자인, 만족도로 여러 매스컴에 소개 될 정도로 유명하다.
한편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포지션 마스터들과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박준서 소장은 조경학을 전공하고 해외에서 선진 조경시스템을 배우는 등 오랜 기간 조경 분야를 연구해 왔다. 또 많은 프로젝트 수행과 수상 경력을 포함하여 서울시 공공조경가 프로젝트 초대 설계가로 선정되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박 소장은 "숲을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순히 구경만하는 풍경이 아닌 총체적 삶의 환경으로서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조경설계를 지향하면서 보다 공공성을 추구하는 비전을 구현해 나가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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