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이 7~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에는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자동차 튜닝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어 튜닝 산업에 대한 참관객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별관에서는 자동차의 한계를 넘은 하드튜닝카, 국내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드리프트카, 튜닝카와 RC카가 콜라보 된 디오라마(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든 것) 등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즐거움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인터렉티브 시뮬레이터 기기로 핸즈모터페스티벌의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전체 누적 참관객 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8만 명의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규모의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면서, 자동차 튜닝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하는 전시회로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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