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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톱모델 '박성진'을 새로운 남성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진은 세계 유수의 모델 랭킹과 패션 뉴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모델스닷컴'(http://models.com)에서 한국 남성 모델로는 최초로 'TOP 50 MEN' 랭킹 27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Creative Class) 6인'에 '지드래곤', 모델 '수주'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모델스닷컴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상무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과거만큼 활황을 이루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러한 '과성장' 시기를 지나니 오히려 소비자들의 니즈는 더욱 진화하고 다양해졌다"고 밝히며, "레저 생활을 일상의 차원에서 즐기며 건강하고 유쾌한 삶을 추구하는 뉴 타입의 소비자들에게 밀레만의 남다른 아웃도어룩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 유사한 캐릭터를 떠올리기 힘든 자신만의 개성과 카리스마를 갖춘 박성진을 모델로 발탁했다" 고 덧붙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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