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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얼음정수기 ‘중금속 검출 논란’ 사과문 “필요한 모든 책임 다할 것”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7-04 10:34 | 최종수정 2016-07-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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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홈페이지 캡처


정수기 업게 1위인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일부 모델의 중금속 검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코웨이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웨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코웨이는 "최근 당사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이물질 발생 가능성 보도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가 된 정수기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설치된 얼음정수기 (CHPI-380N(CPI-380N), CHPCI-430N, CPSI-370N)중 일부입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출된 성분이 니켈임을 인지한 후 외부 전문가 조언 등 다방면의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해당 정수기 음용수에서 발생 가능한 수준이 인체에 무해함을 확인하였습니다"고 덧붙이며 '니켈에 대한 안전성 검토 의견서' 링크를 걸었다.

해당 이슈를 인지한 즉시 사전점검 및 A/S 기사 방문, 입고수리, 제품교환 등 개선조치를 취했고, 현재 97% 이상 서비스를 완료했다고 코웨이 측은 전했다.

또 코웨이는 "고객님들이 원하시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고, 해약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바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해당 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분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필요한 모든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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