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와 함께 고등어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직거래 행사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20개 매장 내 수산물 판매코너에서 진행된다. 기존 판매가격의 3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행사 첫날인 6일 개막식이 열리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고등어구이 등 무료 시식회가 진행되며, 고등어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논란 등으로 고등어 등 우리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직거래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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