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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대상선이 외국 선주들과 벌이는 용선료 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벌크선의 경우 저희가 최종적인 제한을 했고, 벌크선사별로 그 반응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협상이라는 게 상대방이 있으니 시한을 언제까지 다 얘기할 수 없고, 어떻게 타결되기 예정하기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은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협상을 사채권자 집회가 열리는 31일 전까지 끝내야 법정관리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