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최근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며 모바일 충전형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캐시비와 제휴한 OK캐쉬백 교통카드 기능은 NFC 유심을 장착한 안드로이드 폰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앱 설치 없이 OK캐쉬백 앱 안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충전 잔액 관리 및 이용 내역 확인도 한눈에 가능해졌다.
여기에 OK캐쉬백 포인트로 교통카드 충전 시 충전수수료 0원, 무료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신용카드 충전의 경우에는 최대 6%까지 수수료가 부과됐다. 'OK캐쉬백 플러스'의 자동충전 포인트를 사용하면 신규 고객에 한해 6월 말까지 최초 1회, 5000원을 추가로 넣어준다.
SK플래닛 표수형 커머스사업1본부장은 "향후 OK캐쉬백은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제휴사/매장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적립형 고객 혜택 서비스에서 충전형 전자화폐 서비스로 OK캐쉬백 포인트의 결제 기능 및 혜택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